KTX 청룡 시간표 노선 예매 방법 가격 등 차세대 고속 열차 총정리

여행, 출장 등으로 경부선과 호남선 열차를 이용하는 사람들,

특히 KTX를 주로 이용해온 승객들에게 아주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.

 

바로, 차세대 고속 열차로 불리는 'KTX 청룡'이

지난 달 공식 명칭 발표 및 시운행 이후 이번 달 1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는 것인데요,

새로 생긴 노선인 만큼 KTX 청룡 시간표, 예매 방법, 가격 등 모든 정보를

아래에 정리해두었으니 KTX 청룡 열차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.

 

1. KTX 청룡 개요

KTX 청룡은 서울~부산 구간을 2시간 17분 만에 주파하는 3세대 고속 열차로,

국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인 최고 속도 시속 352km, 영업 속도 시속 320km를 자랑합니다.

특히, 국내 순수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되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구요,

좌석 수도 KTX 산천 대비 136석이나 많은 515석이 마련되어 있어 보다 많은 승객을 수용할 예정입니다.

 

또, 기존 KTX보다 넓고 쾌적하며, 좌석 간 간격 또한 더 넓어 보다 편안한 여행 경험을 만끽할 수 있으며,

좌석마다 있는 개별 창문, 무선 충전기 등 기존 대비 강화된 편의 시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.

KTX 청룡 (나무위키)

 

2. KTX 청룡 운행 노선 및 정차역

KTX 청룡은 경부선과 호남선, 두 노선으로 운영되고 있으며, 구체적인 정차역은 아래와 같습니다.

• 경부선 : 서울, 대전, 동대구, 부산, 행신(양방향 선택 정차), 천안아산(상행 선택 정차)
• 호남선 : 용산, 익산, 광주송정, 서울(상행 선택 정차)

 

3. KTX 청룡 시간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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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TX 청룡 노선별 시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. (2024. 05. 01. 일자 발표 시간표 기준)

현재 경부선 4회, 호남선 2회, 하루 총 6회 운행 중입니다.

 

1) KTX 청룡 경부선 상하행 시간표

- 행신~부산 구간 총 소요 시간 : 2시간 45분

- 서울~부산 구간 총 소요 시간 : 2시간 17분

- 부산~서울 구간 총 소요 시간 : 2시간 24분

- 부산~행신 구간 총 소요 시간 : 2시간 43분

KTX 청룡 경부선 시간표

 

2) KTX 청룡 호남선 상하행 시간표

- 용산~광주송정 총 소요 시간 : 1시간 36분

- 광주송정~서울 총 소요 시간 : 1시간 47분

KTX 청룡 호남선 시간표

 

4. KTX 청룡 가격 및 예매 방법

1) KTX 청룡 가격 (운임)

- KTX 청룡 경부선 가격(운임)은 아래와 같으며, 경로 할인은 주말(토/일요일)을 제외한 평일에만 적용됩니다.

좌석 구분	어른	어린이	경로
우등실	71,800원	41,900원	53,900원
일반	59,800원	29,900원	41,900원
입석	50,800원	25,400원	35,600원

 

- KTX 청룡 호남선 가격(운임)은 아래와 같습니다.

좌석 구분	어른	어린이	경로
우등실	56,500원	32,900원	42,400원
일반	47,100원	23,500원	33,000원
입석	40,000원	20,000원	28,000원

 

2) KTX 청룡 예매 방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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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TX 청룡 예매 방법은 기존 KTX 예매 방법과 동일합니다.

코레일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좌측에 위치한 '승차권 간편 예매' 박스 내

출발, 도착, 일정, 인원 등 여행 정보를 기입 후 '승차권 예매 >'를 클릭합니다.

KTX 청룡 예매 -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

 

이후 '차량유형/편성정보' 항목에 'KTX-청룡'이라 표기된 열차의 좌석 항목에

'예매-좌석선택' 또는 '입석+좌석' 버튼(이미지 내 붉은 원)을 눌러 예매 및 결제를 진행합니다.

'매진'일 경우 '예약대기' 항목의 '신청하기' 버튼(이미지 내 붉은 체크)을 통해

예약 대기를 걸어둔 뒤 추후 자리가 났을 때 예매할 수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.

KTX 청룡 예매 화면 (코레일 공식 홈페이지)

 

'코레일'의 공식 APP인 '코레일톡'을 설치하고, 회원가입해두면

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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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KTX 청룡 정보 정리를 마치며

KTX 청룡은 개통 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, 벌써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며

빠르게 매진이 진행되어 발권하기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.

향후 정차역이 늘어나면 기존 KTX와 다를 바 없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있는데요,

'새 것'의 느낌이 사라지기 전에, 기회가 된다면 먼저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